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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칼럼] '불로소득'이라는 기만, 그 이면에 숨겨진 공산주의적 약탈 본능

 

리스크에 대한 정당한 대가인가, 단순한 행운인가

 

흔히 투자로 얻은 수익을 두고 ‘불로소득(不勞所得)’이라 치부하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존재한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자. 누군가 10억 원을 투자해 5억 원의 수익을 기대한다면, 그 이면에는 고스란히 5억 원, 혹은 그 이상의 원금을 잃을 수 있는 공포와 리스크가 공존한다.

 

투자는 단순히 앉아서 돈을 버는 행위가 아니다. 밤잠을 설쳐가며 시장을 분석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가늠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불길 속에 던져 넣는 처절한 결단이다. 이 결단이 성공으로 이어졌을 때 얻는 수익은 노동의 대가만큼이나 정당한 '리스크 감수'의 결과물이다.

 

'불로소득'이라는 용어에 숨겨진 시기와 질투

 

성공한 투자자를 향해 '불로소득자'라는 낙인을 찍는 이들의 심리 기저에는 무엇이 깔려 있는가? 그것은 정의감도, 사회적 평등도 아니다. 타인의 성공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배아픔, 즉 시기와 질투다.

그들은 투자자가 감내한 리스크와 분석의 노력은 철저히 외면한다. 오직 그 결과물인 '수익'에만 눈독을 들인다. '불로소득'이라는 그럴듯한 용어는 사실 타인의 정당한 재산을 폄훼하고, 더 나아가 그것을 빼앗고 싶다는 파괴적인 욕망을 포장하는 비겁한 수단에 불과하다.

 

공산주의의 본색: 예비 강도와 살인자의 논리

 

역사적으로 공산주의는 언제나 '공유'와 '평등'을 내세우며 등장했다. 하지만 그 본질은 타인의 자산을 강제로 빼앗아 나누겠다는 강도적 근성과 다름없다. 투자 리스크를 무시하고 수익만을 악마화하는 자들이 바로 현대판 공산주의자들이다.

그들이 '불로소득'을 규탄하며 부의 재분배를 외치는 순간, 그들은 이미 잠재적인 강도이자 살인자의 논리를 완성한 것이다. 타인의 노력을 부정하고 그 결실을 빼앗으려는 욕망이 권력을 쥐게 될 때, 역사는 예외 없이 숙청과 살육의 피바람을 맞이했다. 공산주의 정권 아래서 벌어진 참혹한 비극들은 모두 "네 것은 내 것"이라는 파렴치한 약탈적 사고에서 시작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론: 자유 민주주의는 리스크를 존중하는 사회다

 

자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근간은 개인의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을 존중하는 데 있다. 리스크를 짊어진 자의 수익을 보호하지 않는 사회는 발전할 수 없다.

 

'불로소득'이라는 선동적 용어로 투자의 가치를 훼손하는 자들의 정체를 똑똑히 직시해야 한다. 그들은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투사가 아니라, 타인의 곳간을 노리는 예비 약탈자들이다. 우리가 이들의 기만적인 논리에 휘둘리지 않을 때, 비로소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이 온전히 지켜지는 건강한 사회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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