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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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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칼럼] 종주국도 내다 버린 위선의 철학: 문화대혁명이 파헤친 주자학의 실체
중국조차 1960년대 문화대혁명을 통해 주자학을 ‘사구(四舊, 네 가지 낡은 것)’ 중 하나로 규정하고 쓰레기통에 처박았습니다. 특히 1970년대 비림비공(批林批孔) 운동 당시, 마오쩌둥의 호위병들은 주희를 비롯한 유학자들을 ‘인민을 속인 위선적 지배계급’으로 성토했습니다. 우리가 성인으로 떠받드는 주희의 사상은 정작 본토에서는 ‘인민의 적’으로 낙인찍혀 파괴되었습니다.
Ⅰ. 문화대혁명 당시의 주자학 비판: "사람을 잡아먹는 예교(禮敎)"
홍위병들과 당시 좌파 사론(史論)가들은 주자학이 강조하는 '천리(天理)'를 민중의 고혈을 짜내기 위한 위장술로 보았습니다.
1. 주자학은 인민의 적이다
[원문] "朱熹是封建地主階級的代言人, 他所講的 ‘天理’ 卽是地主階級的意志." [한글 번역] "주희는 봉건 지주계급의 대변인이며, 그가 말하는 ‘천리’는 곧 지주계급의 의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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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주희가 주장한 도덕적 질서가 사실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도구였음을 간파한 것입니다.
2. 가식적인 도덕(위선)에 대한 성토
[원문] "批倒批臭孔孟之道, 橫掃一切牛鬼蛇神! 朱熹之流, 滿口仁義道德, 實則男盜女娼." [한글 번역] "공맹의 도를 비판하여 거꾸러뜨리고 냄새나게 하라! 온갖 우귀사신(괴물들)을 싹 쓸어버려라! 주희 무리들은 입만 열면 인의도덕을 떠들지만, 실상은 남자는 도둑질하고 여자는 창녀 짓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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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이 문구는 주희의 비구니 추문이나 며느리 사건 등 그의 문란한 사생활을 직접적으로 겨냥하며, 그의 학문적 위선을 비난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Ⅱ. "제사를 폐지하라": 정신적 식민지의 사슬을 끊는 독립 전쟁
주자학의 핵심인 '제례(祭禮)'는 문화대혁명 당시 가장 먼저 파괴되어야 할 '낡은 관습'이었습니다.
1. 낡은 관습(사구)의 타파
[원문] "破除舊思想, 舊文化, 舊風俗, 舊習慣! 宗法制度是束縛勞動人民的枷鎖." [한글 번역] "낡은 사상, 문화, 풍속, 습속을 파괴하라! 종법 제도(제사 등)는 노동 인민을 묶어두는 칼(죄수용 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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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중국 좌파 세력조차 제례를 인민을 예속시키는 도구로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아직도 제사에 매달리는 것은, 종주국도 버린 낡은 족쇄를 스스로 차고 있는 '정신적 식민지' 상태임을 자인하는 꼴입니다.
Ⅲ. 좌파의 사상적 모순: 왜 대한민국 좌파는 주자학적 근본주의를 닮았는가?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의 일부 좌파 세력은 마오쩌둥의 호위병들이 주자학을 파괴했던 논리를 따르기보다, 오히려 주자학 특유의 교조적 엄숙주의와 사문난적식 편 가르기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1. ‘내로남불’의 기원, 주희의 위선
주희가 입으로는 천리를 논하며 뒤로 성욕을 채웠듯, 현대의 특정 세력 역시 입으로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뒤로는 온갖 특혜와 추문을 양산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자학적 위선의 본질입니다.
2. 주자학적 독립 전쟁의 필요성
우리가 제사를 폐지하고 주자학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것은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닙니다. 그것은 **"중국인 위선자가 만든 가짜 도덕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정신적 광복군이 되는 길입니다.
⚖️ 결론: 쓰레기통에서 꺼내온 신주단지를 깨부숴라
중국이 문화대혁명을 통해 주자학을 쓰레기통에 버린 것은, 그 사상이 인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보다 기득권의 위선을 정당화하는 데만 쓰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들이 버린 쓰레기를 보물처럼 모시고 있습니까?
며느리를 범하고 비구니를 유혹한 위선자 주희의 정신적 식민지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그 추악한 위선을 직시하고 제사를 비롯한 전근대적 예속에서 벗어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제사 폐지는 중국의 정신적 잔재를 청산하는 **'제2의 독립운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