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타이쿤
- 조회 수 1
주자학이 지배하기 전, 한반도의 여성들은 재산권과 상속권을 가졌고, 친가에서 자유롭게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주자학적 교조주의는 여성의 존재를 남성의 부속물로 정의하며, 그들의 육체와 정신을 '예법'이라는 이름의 창살 안에 가두었습니다.
Ⅰ. '칠거지악(七去之惡)'과 '삼종지도(三從之道)': 자아의 완전한 소멸
주희의 논리를 추종하던 조선의 사대부들은 여성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통제와 훈육의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1. 세 명의 남성에게 귀속된 삶
여성은 어려서 아버지를, 시집가서는 남편을, 남편이 죽으면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삼종지도'**는 여성을 평생 '정신적 미성년자'로 묶어두는 족쇄였습니다.
-
[원문] "婦人, 從人者也. 在家從父, 出嫁從夫, 夫死從子."
-
[한글 번역] "부인은 남을 따르는 사람이다. 집에 있을 때는 아버지를 따르고, 시집가서는 남편을 따르며, 남편이 죽으면 아들을 따른다."
2. 언제든 버려질 수 있는 존재, 칠거지악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인륜을 저버린 주희의 행태와는 대조적으로, 조선의 예법은 여성이 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않거나 아들을 낳지 못하면 언제든 쫓아낼 수 있는 '칠거지악'을 전매특허처럼 휘둘렀습니다.
Ⅱ. '출가외인(出嫁外人)'과 '친영(親迎)': 뿌리 뽑힌 여성의 삶
고려 시대의 남귀여가혼(男歸女家婚, 남자가 여자 집으로 장가드는 풍습)은 주자학의 유입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주자학자들은 가부장적 혈통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여성의 친정 연고를 강제로 끊어놓았습니다.
1. "시집가면 남이다"라는 가스라이팅
'출가외인'이라는 말은 여성을 친정의 족보에서 지우고, 시댁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고립시켜 남성 권력에 순종하게 만드는 고도의 심리적 억압 기제였습니다.
2. 제사라는 노동의 감옥
주희가 조작한 우주론을 바탕으로 세워진 '제례'는 여성들에게 끝없는 가사 노동을 강요했습니다. 정작 여성은 제사상 앞에서 절도 할 수 없는 소외된 존재이면서도, 그 상을 차리기 위해 평생을 부엌에서 고통받아야 했습니다.
Ⅲ. '열녀(烈女)'라는 잔인한 숭배: 죽음을 강요하는 도덕
주자학적 위선의 정점은 바로 '열녀' 숭배에 있습니다. 남편이 죽으면 따라 죽거나 수절하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칭송하며, 국가 차원에서 '열녀문'을 세워주는 행위는 여성들에게 **'자발적 자살'**을 종용하는 집단 광기였습니다.
1. 위선자의 금욕 강요
입으로는 도덕을 논하며 뒤로는 욕망을 채웠던 주희처럼, 조선의 사대부들은 자신들은 첩을 거느리며 음탕하게 살면서도 여성들에게는 '일편단심'과 '정절'이라는 가혹한 굴레를 씌웠습니다.
-
[비판] 남편이 죽은 뒤 개가를 금지한 '재가금지법'은 여성의 생존권과 행복권을 박탈한 반인륜적 악법이었습니다.
⚖️ 결론: 며느리를 범한 자의 예법이 낳은 거대한 비극
우리가 전통이라 부르는 성리학적 예법의 본질은 **'남성 기득권을 위한 여성의 희생'**입니다.
주희라는 위선자가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휘두른 채찍이 조선으로 건너와 우리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삶을 피눈물로 적셨습니다.
문화대혁명을 거친 중국은 이미 이 낡은 유물을 청산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에는 여전히 '명절 증후군', '남아선호사상', '가부장적 가풍'이라는 이름으로 주자학의 독버섯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주희의 위선을 폭로하고 제사를 폐지하며 성리학적 예법을 타파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부정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500년 동안 억눌려온 여성의 주권을 회복하고, 위선자가 설계한 '사상적 감옥'을 부수고 나오는 지성적 해방 선언입니다.
이제 우리는 대륙의 쓰레기가 만든 '가짜 도덕'에서 벗어나, 모든 인간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제사제도는 여성들에 의해 혁파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