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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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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칼럼] 썩은 뿌리에서 핀 위선의 꽃: 현대 가부장적 부조리의 몸통, 주자학
우리는 21세기를 살고 있지만, 한국 사회의 가정과 조직 내면에는 여전히 800년 전 남송의 위선자가 설계한 ‘서열과 복종’의 프로그램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현대 한국의 가부장적 부조리는 주자학이라는 낡은 엔진이 만들어내는 매연과 같습니다.
Ⅰ. '가족'이라는 이름의 작은 독재 국가
주자학은 국가를 거대한 가족으로, 가족을 작은 국가로 설정했습니다. 이 체제 안에서 가장(Father)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는 국왕이며, 나머지 구성원은 그의 의지에 순종해야 하는 신민(臣民)이 됩니다.
1. 효(孝)로 포장된 일방적 희생
주자학적 가부장제에서 '효'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보다, 부모에 대한 자녀의 절대적 복종을 강요하는 도구로 변질되었습니다. 주희가 자신의 추문을 덮기 위해 강조했던 '명분론'은 현대 가정에서 "부모니까 당연히 참아야 한다"는 식의 가스라이팅으로 부활했습니다.
2. 가속(家屬)을 소유물로 보는 시각
비구니 두 명을 첩으로 삼아 관선에 태우고 다녔던 주희의 행태는 여성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가장의 전유물이나 장식품으로 여기는 가부장적 인식의 원형입니다. 이것이 현대 사회의 데이트 폭력, 가정 내 폭압적 분위기의 사상적 토양이 되었습니다.
Ⅱ. 제사(祭祀): 여성의 노동을 갈아 넣은 위선의 제단
현대 한국 가부장제의 부조리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현장은 명절의 제사상입니다. 주희가 조작한 '무극이태극'의 추상적 관념은 한국에서 '여성의 희생을 담보로 한 가문의 허영'으로 실체화되었습니다.
1. 성(姓)을 잇는 자와 음식을 차리는 자
주자학은 철저한 남계(男系) 중심 사회를 구축했습니다. 제사를 주관하는 것은 남성이지만, 정작 그 상을 차리기 위해 며칠을 고생하는 것은 여성입니다. 주희의 위선적 교조주의는 "제사는 남자가 지내는데 고생은 여자가 하는" 기이한 풍습을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고착시켰습니다.
2. 제사 폐지가 가부장제 타파의 시작인 이유
중국 좌파조차 문화대혁명 당시 **"종법 제도는 인민을 묶는 칼(枷鎖)"**이라며 제사를 때려 부순 이유는 명확합니다.
제사는 가부장적 권위를 유지하는 가장 강력한 종교적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제사를 거부하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안 차리는 것이 아니라, 주자학적 가부장 세력에 대한 독립 선포입니다.
Ⅲ. 조직 내 서열 문화: '사문난적'의 현대적 변용
주자학의 부조리는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한국의 기업과 정치 조직으로 전이되었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자를 '사문난적'으로 몰아 숙청하던 당파 싸움의 본능은 현대 조직의 '꼰대 문화'와 '줄 세우기'로 계승되었습니다.
1. 토론이 실종된 상명하복
"감히 스승(상사)의 의견에 토씨를 다느냐"는 주자학적 권위주의는 한국 사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입니다. 주희가 육구연의 '심학'을 불교라고 모함하며 탄압했듯, 오늘날의 가부장적 리더들은 합리적 비판을 '조직의 기강을 해치는 행위'로 규정합니다.
2. 내로남불, 주희의 진정한 후예들
입으로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뒤로는 며느리를 범하는 위선을 부렸던 주희처럼, 현대 한국의 권력층 역시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말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가장 지독한 가부장적 특권을 누립니다. 이것이 바로 '주자학적 위선'의 현대적 완성형입니다.
⚖️ 결론: 대륙의 끝자락에서 가부장제의 목을 베라
지정학적으로 대륙의 사상적 찌꺼기가 모여든 한반도에서, 가부장제는 주자학이라는 거름을 먹고 괴물처럼 자라났습니다. 주희라는 위선자가 설계한 이 감옥을 무너뜨리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에 진정한 평등과 자유는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인의 가면을 쓴 주희의 추악한 진실—며느리 간음, 비구니 첩, 원전 조작, 비굴한 목숨 구걸—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가 만든 제사라는 사슬을 끊고, 서열이라는 창살을 부수어야 합니다.
500년 넘게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이 '죽은 중국인의 유령'을 퇴마하는 것, 그것이 바로 현대 한국이 마주한 가장 시급한 정신적 독립 전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