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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묶는 자는 천하를 잃는다 — 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 없다는 기록(연대기)

 

서문(序)

 

천하의 흥망은 병력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
그 근본은 사람의 마음을 묶는가, 풀어두는가에 있다.

묶으면 순종은 얻되, 창조는 죽는다.
풀어두면 소란은 생기되, 혁신은 태어난다.

이에 사관은 말한다.

중국은 천하를 묶으려 했고,
미국은 천하를 풀어두었다.

그리하여 승패는 이미 정해졌다.


1978년, 중국이 문을 열었으나 사상은 닫았다

 

1978년, 중국이 개혁개방을 말하였다.
공장을 세우고 무역을 열어 부를 얻었다.

그러나 그때부터 이미 금이 있었다.
중국은 시장을 열되, 정신을 열지 않았다.

돈은 흐르되 말은 막혔다.
기계는 돌되 생각은 묶였다.

사관은 기록한다.
부는 생겼으나 자유는 없었다.


1989년, 중국이 군대를 움직였고 생각은 숨었다

 

1989년, 천안문에 피가 흘렀다.
그날 이후 중국은 하나를 얻었다.

침묵.

침묵은 편하다.
침묵은 반란이 없다.

그러나 침묵은 혁신을 낳지 않는다.
침묵 속의 인재는 스스로를 검열한다.

사관은 적는다.
중국은 질서를 얻었으나 미래를 잃었다.


1991년, 미국이 적을 잃고 방향을 얻었다

 

1991년, 소련이 무너졌다.
미국은 단극이 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멈추지 않았다.
미국은 군대를 줄였으나 기술을 늘렸다.

칼을 내려놓고
기계를 들었다.

미국은 전쟁을 준비하면서도
기업을 키우고 대학을 살렸다.

사관은 기록한다.
미국은 적이 사라진 후에도 발전을 멈추지 않았다.


2001년, 미국이 테러를 맞았고 전쟁은 변했다

 

2001년, 미국이 공격을 받았다.
미국은 전쟁의 의미를 바꾸었다.

이제 전쟁은 전선이 아니라
정보가 되었다.

위성, 통신, 드론, 데이터가
칼보다 강해졌다.

미국은 피를 흘렸으나
기술의 속도를 올렸다.

사관은 적는다.
미국은 상처를 혁신으로 바꾸었다.


2008년, 중국이 올림픽을 열었고 제국의 환상을 보았다

 

2008년, 중국이 올림픽을 열었다.
천하가 놀랐다.

고층 빌딩이 솟고
도로가 뻗고
공장이 불을 뿜었다.

그때 중국은 스스로 믿었다.
“우리는 서양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는 착각이었다.
중국은 생산을 늘렸으나
발명은 늦었다.

제국은 체면을 얻었으나
혁신의 근본은 여전히 빈약했다.

사관은 기록한다.
중국은 외형을 키웠으나 정신을 키우지 못했다.


2012년, 중국이 시진핑을 얻었고 통제는 완성되었다

 

2012년, 시진핑이 권좌에 올랐다.
중국은 하나로 굳어졌다.

검열은 강해지고
감시는 촘촘해지고
공포는 제도화되었다.

국가는 질서를 얻었다.
그러나 질서의 대가는 컸다.

지식인은 말하기를 두려워했다.
기업인은 당의 눈치를 보았다.
연구자는 결론을 조심했다.

사관은 적는다.
통제는 강화되었으나 창의는 약해졌다.


2016년, 미국이 트럼프를 얻었고 혼돈이 시작되었다

 

2016년, 트럼프가 등장했다.
미국은 시끄러워졌다.

언론은 싸웠고
정치는 갈라졌고
거리에는 분노가 넘쳤다.

그러나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혼돈 속에서 기업은 더 커졌고
기술은 더 빨라졌고
자본은 더 거칠게 움직였다.

미국은 시끄럽지만
멈추지 않았다.

사관은 기록한다.
미국은 분열했으나 창조는 계속되었다.


2020년, 중국이 바이러스를 봉인했고 자유는 더 묶였다

 

2020년, 전염병이 돌았다.
중국은 봉쇄로 대응했다.

도시는 멈추고
사람은 갇히고
국가는 통제를 강화했다.

중국은 “질서”를 자랑했다.
그러나 경제는 숨이 막혔다.

그때부터 중국은 더 확실히 드러났다.
위기 때마다 자유를 포기한다는 사실이.

사관은 적는다.
중국은 질서를 택했으나 속도를 잃었다.


2020년, 미국이 혼란을 겪었으나 혁신은 폭발했다

 

2020년, 미국은 대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그 혼란 속에서
미국의 기업은 기술을 가속했다.

원격, AI, 데이터, 클라우드, 자동화.
미국은 재난을 혁신의 연료로 썼다.

미국은 통제하지 않았다.
미국은 경쟁하게 했다.

사관은 기록한다.
미국은 실패를 허용했고, 실패는 진화를 낳았다.


2022년, 중국이 기술굴기를 외쳤으나 반도체는 막혔다

 

2022년, 중국이 기술 자립을 외쳤다.
그러나 반도체의 목은 잡혔다.

기술은 돈으로만 만들 수 없다.
기술은 문화로 만든다.

자유로운 질문.
끝없는 반박.
미친 실험.

중국은 돈을 쏟았으나
질문을 막았다.

사관은 적는다.
중국은 생산은 가능하나 발명은 어려웠다.


2023년, 미국은 AI를 풀어놓았고 중국은 통제하려 했다

 

2023년, 미국은 AI를 시장에 풀었다.
혼돈이 왔다.

그러나 그 혼돈은 창조였다.
수천 개의 기업이 생겼다.
수많은 실패가 쌓였다.
그리고 기술은 폭발했다.

중국은 두려워했다.
규제했다.
통제했다.
검열했다.

사관은 적는다.
미국은 속도를 얻었고, 중국은 안전을 얻었다.
전쟁에서는 속도가 이긴다.


2024년, 팔머 럭키 같은 자들이 무기를 다시 정의했다

 

2024년, 미국의 젊은 기술가들이 방산을 흔들었다.
팔머 럭키 같은 자들이
전쟁을 다시 설계했다.

전쟁은 더 이상 탱크의 숫자가 아니다.
전쟁은 센서의 눈이다.
전쟁은 AI의 판단이다.
전쟁은 드론의 떼다.

이 모든 것은 관료가 만들지 못한다.
이 모든 것은 명령으로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자유의 혼돈에서 나온다.

사관은 기록한다.
미국은 천재를 방치했고, 그 방치가 무기가 되었다.


2025년, 중국은 장성을 더 높였고 미국은 창을 더 멀리 던졌다

 

2025년, 중국은 통제를 더 강화했다.
방화벽을 높이고
감시를 강화하고
사상 검열을 심화했다.

중국은 안정되었다.
그러나 안정된 국가는 늙는다.

미국은 안정되지 않았다.
미국은 시끄러웠다.
그러나 시끄러운 국가는 젊다.

미국은 창을 더 멀리 던졌다.
AI 군사화, 우주 기술, 드론 네트워크, 데이터 전쟁.

사관은 적는다.
중국은 벽을 쌓았고, 미국은 벽을 무너뜨릴 무기를 만들었다.


결말(終) : 천하를 묶는 자는 천하를 잃는다

 

중국은 질서를 믿었다.
질서는 통치를 편하게 했다.

그러나 질서는 생각을 죽였다.
생각이 죽으면 혁신이 죽는다.
혁신이 죽으면 전쟁에서 진다.

미국은 혼란을 허락했다.
혼란은 불편했다.

그러나 혼란은 천재를 낳았다.
천재는 무기를 만들었다.
무기는 역사를 바꾼다.

이에 사관은 결론을 남긴다.

중국은 강하다.
그러나 강함은 승리가 아니다.
통제는 군대를 만들지만, 자유는 미래를 만든다.
그러므로 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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